쌍용차 티볼리 "2220만~2347만원짜리가 50%" 대박..2월 말 1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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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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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2월 말 1만대 돌파 전망.."2220만~2347만원짜리가 50%" 대박[사진=쌍용차 티볼리]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쌍용차 티볼리가 2월 말 1만대 돌파 전망가 전망된 가운데 최고급 모델인 2220만~2347만원짜리가 50%가량을 차지했다.

11일 쌍용차에 따르면 티볼리의 누적 계약 대수는 이달 10일 기준 8천대를 돌파했다. 지금과 같은 판매 추세라면 2월 말에는 1만대 판매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차는 티볼리를 지난달 22일부터 예약 판매해 왔고 이달 13일 정식 출시했다. 예약 판매 기간에는 3800여 대가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쌍용차가 목표로한 티볼리의 내수 판매는 3만8천500대였다. 출시된 지 한 달 반 만에 연간 목표량의 4분의 1을 근접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판매된 티볼리는 4개의 트림 중 최고급 트림인 LX의 비중이 높다" 며 "전체 판매 차량 중에 LX가 절반가량을 차지하며 나머지 트림들은 비등비등한 정도"라고 밝혔다.

티볼리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TX(M/T) 1635만원, TX(A/T) 1795만원, VX 1995만원, LX 2220만~2347만원이다.

키워드: 쌍용차 쌍용자동차 티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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