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1(수) 16시 시민, 공무원,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그동안 청주시 각 부서에서 설치 운영하던 방범, 재난, 교통 등 모든 목적별 CCTV는 주간에는 행정목적대로 운영하고, 야간에는 모두 방범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합관제센터로 연계 구축되었다.
통합관제센터는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12억 6천만원을 투입, 센터 확장이전 구축사업을 통해 청원구청 2층(164㎡)에서 청원구청 6층(673㎡)으로 확장 이전했다.
또한, 올해에는 초등학교에 설치된 CCTV도 통합관제센터로 연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사람의 특이한 행동 패턴과 차량번호를 인식하여 자동으로 알려주는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일부 범죄 취약지역에 적용하여 지속 증가하는 CCTV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24시간 CCTV 통합관제를 통해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시민이 행복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청주 실현을 위해 CCTV를 점차 확대 설치해 나가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서는 청주시와 청주청원경찰서 간 센터 비상 대응 체계 구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CCTV설치 등 주요사항을 심의 결정하는 CCTV운영위원회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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