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타이거 우즈, 지나친 분석 말고 단순하게 임해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11 08: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절친’ 마크 오메라 조언

지금은 시니어(챔피언스)투어에서 활약중인 마크 오메라. 타이거 우즈를 누구보다 잘 안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너무 많은 분석을 하지 말아라.”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한 마디씩 한다.

그런데 우즈와 절친한 사이인 마크 오메라(58·미국)가 최근 한 말은 주목된다.

오메라는 우즈가 프로로 전향한 1996년 이후 처음 가까이 지내기 시작한 친구다. 우즈는 1997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했고, 오메라가 1998년 마스터스에서 ‘깜짝 우승’하자 시상식에서 그린 재킷을 걸쳐주기도 했다. 그 어느 사람보다도 우즈를 잘 안다. 

둘은 미국 플로리다주 아일워스에 거주하며 수시로 만나고 친선라운드를 하는 사이다.

오메라는 최근 우즈에 대해 “단순하게 생각하라. 볼이 놓여있으니 치는 것이고, 그저 클럽페이스 가운데에 볼을 맞힌다고 생각하고 스윙하면 된다. 스윙이나 마음가짐 등에 대해 과도하게 분석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마스터스를 앞두고 한 연습라운드 때 오거스타내셔널GC 16번홀(파3)에서 갤러리들을 위해 '수제비 샷'을 선보이는 타이거 우즈(가운데)와 마크 오메라(왼쪽). 오른쪽은 션 오헤어.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