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오늘 공무원노조 첫 만남…‘연금개혁’ 신경전 예상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11일 원유철 정책위의장,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특위 위원들과 함께 취임이후 처음으로 공무원단체 노조를 만난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에서 이들을 만나 공무원연금 개혁에 동참해 줄 것을 설득하면서 새누리당안과 정부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사진 가운데)는 11일 원유철 정책위의장, 국회 공무원연금 개혁특위 위원들과 함께 취임이후 처음으로 공무원단체 노조를 만난다. [사진=새누리당 제공]


지난 2일 선출된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단은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해 적극 해결하려는 의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의 협상에 진전이 있을지 주목 된다.

그러나 공무원 노조 측은 이날 유 원내대표에게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의 사퇴를 청와대에 정식 요청해 달라고 건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처장은 지난 5일 공무원연금 대타협기구 전체회의장에서 공무원 연금 개혁을 위한 정부안을 전격 제시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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