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송이우 "애 아빠가 되어 주세요" 관계자에 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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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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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폭풍의 여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폭풍의 여자'에서 송이우가 갤러리 관계자에게 자신의 애 아빠 연기를 해달라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MBC '폭풍의 여자' 73회에서는 현성(정찬)의 아이를 가진 미영(송이우)이 자신의 오빠인 무영(박준혁)과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갤러리 관계자에게 뱃속 아이 아빠가 되어달라고 애원했다. 

그리고 정임(박선영)을 만나고 돌아가던 봉선(박정숙)은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제발 부탁드린다"고 간곡히 사정하는 미영의 모습을 보고 오해를 해 관계자의 얼굴에 주먹을 휘둘렀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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