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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차별 개선 우수사업장은 비정규 근로자를 고용하는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불합리한 고용상 차별 개선과 의무이행에 적극 노력한 기관에 대해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충남도청은 기간제 근로자에게 정기상여금(연 80만 원)과 명절상여금(연 40만 원)을 신설 지급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기간제 근로자에게 정규직과 동일한 교통보조비(월 5만 원)와 급량비(월 10만 원)를 추가 지급하는 등 급여체계 개선과 수당신설을 통해 정규직과의 차별개선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 2012년부터 2차례에 걸쳐 공공부문 고용개선 종합대책을 수립 추진해 비정규직의 고용안정, 차별개선, 소통 및 조직효율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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