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고양시민의 문화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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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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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는 100만 고양시민과 함께 신한류 문화예술도시를 열어나가는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안태경)은 오는28일까지 찾아가는 콘서트차량의 이용신청을  접수한다. 

고양문화재단이 2012년 주문제작한 ‘찾아가는 콘서트차량’은 5톤 규모의 트럭을 개조해 유압개폐식 무대와 음향 및 조명장치를 갖춘 이동식 무대차량이다.

해마다 봄과 가을 축제의 계절에 고양시 전역을 누비고 있는 찾아가는 콘서트차량은 이미 고양시 찾아가는 문화예술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콘서트 차량은 덕양과 일산의 도심광장은 물론 농촌지역까지 종횡무진하며 연간 20만명 이상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하고 있다.

차량은 고양행주문화제,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같은 대형축제들은 물론, 39개 동주민센터의 각종 마을축제까지 고양시의 모든 행사현장과 축제현장에 요긴한 쓰임새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콘서트차량은 고양시의 각부서들이 공익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와 축제에 한해 지원된다. 종교성이나 정치성, 관람객들에게 관람료를 받는 유료행사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콘서트차량의 운영은 가급적 차량지원이 없으면 행사진행이 어려운 소규모 예산의 동마을축제를 우선적으로 배려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들어 행사 프로그램 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로 여겨지는 여러 가지 안전관리에 준비가 철저한 행사부터 지원을 고려하게 된다.

또 차량설치와 철수 등의 소요시간으로 인해 1일 1행사 지원으로 운영되므로 여러 행사들이 선호하는 토요일을 피해 다른 요일에 신청하는 것이 지원을 받기에 더욱 용이하다.

문의 및 신청은 고양문화재단 시민축제팀(031-960-9715/9713)으로 하면 되고, 신청서류는 공문과 이용신청서, 행사소개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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