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충남도,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에 293억 원 투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11 08: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공공·민간 분야서 총 1만 4245개 일자리 발굴·지원 -

▲충남도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보장을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총 293억 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올해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지난해보다 481명이 증가한 총 1만 4245명에게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종전 노인일자리 사업의 사회공헌형, 시장진입형, 시장자립형 사업을 공공 분야와 민간 분야로 개편해 추진된다.

 우선 공공 분야에서는 독거노인, 조손 가구, 경증치매 노인 등 취약계층 노인의 안부 및 생활 상태를 점검하는 노-노케어 전국형 사업에 총 3991명이 참여한다.

 특히 노-노케어 사업은 노인들의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는 등 취약계층 상시 보호체계 구축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공공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스쿨존 교통안전지원 사업, 보육교사 도우미 등 참여 노인의 활동 욕구와 지역사회의 수요를 고려해 선택하는 지역형 사업에 8966명이 참여한다.

 민간 분야에서는 공동작업장 및 제조판매 사업장의 자립과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에서의 고령자 친화기업 육성을 목표로 소규모 창업을 지원하는 취업·창업형 사업에 1288명이 참여한다.

 이번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 노인에게는 월 20만원 이내의 활동비가 지원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각 시·군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