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년원 사랑의 안경나누기 행사 가져

[사진제공=안양소년원]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소년원(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교장 이경호)가 10일 (재)한국소년보호협회가 주관하고 354-A지구 동남라이온스클럽(단장 홍성훈)이 후원하는 사랑의 안경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여건, 점진적 시력 감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안경을 제공함으로써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하고, 온정을 통해 사회적 소속감, 자신감, 긍정적 사고를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동남라이온스클럽 홍성훈 단장을 비롯한 11명의 회원들은 검안에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들을 직접 준비해 시력이 좋지 않은 5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정성껏 안경을 제작했다.

한편 이경호 원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안경 구입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안경을 맞춰 주어 학생들의 안정된 교육환경 조성과 편리한 생활에 도움을 주신 동남라이온스 클럽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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