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설 연휴 특별 교통관리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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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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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ㆍ고속도로ㆍ공원묘지 등 48개소 싸이카 등 배치 교통관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찰청(청장 윤종기)은 설 명절을 맞아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경찰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11일~ 22일까지「12일간」특별교통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1단계인 11일~ 16일까지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백화점 등 혼잡지역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하여, 소통위주로 교통관리하고,2단계인 17일 ~ 22일까지는 공원묘지 주변 성묘객 교통관리와 귀성ㆍ귀경길 고속도로 연계도로 위주로 소통활동에 주력한다.

이번 특별 교통 관리기간에는 1일평균 교통경찰 등 277명, 순찰차 85대, 싸이카 18대, 헬기 1대 등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광역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7일~ 22일까지 전통시장 24개소 주변도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제공을 위해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한다.

금년 설 연휴는 5일로 주말과 이어져 귀성, 귀경길 교통량은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나,혼잡 예상시간은▸ 귀성 : 2. 17(화) 14:00 ~ 2. 19(목) 20:00 ▸ 귀경 : 2. 21(토) 12:00 ~ 2. 22(일) 02:00등이다.

시내권의 경우 부평구 소재 “인천가족공원묘지”, 서구 소재 “백석공원, 황해도민 묘지, 마전 천주교 묘지, 내리성결교회 묘지”와 강화 소재 “추모원” 등 6개소 주변 도로는 성묘객 차량으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고, 특히 인천가족공원 묘지 주변도로는 많은 교통량이 예상된다.

인천경찰청은 연휴기간, 헬기를 통해 수집한 혼잡․병목구간 및 우회도로 소통정보를 교통방송․가변전광판(34개소)․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제공하며, 교통정보 모바일 앱 “교통알림e”를 통해, 전국 교통소통상황(고속도로, 국도), CCTV 영상정보, 돌발상황(교통사고, 공사, 행사) 등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인천경찰청은 또 운전자들이 출발전 미리 교통소통정보를 확인하여 혼잡시간을 피하여 줄 것과,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장거리 운전 중에는 최소한 2시간 마다 가까운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끼어들기 등 교통 무질서 근절을 나부터 실천하는 등 성숙한 운전의식을 보여 교통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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