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임직원들, 설맞이 봉사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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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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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7일까지 계열사 전국 사업장서 대규모 봉사활동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왼쪽 첫 번째)와 신입사원들이 지난 10일 서울시립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어린이들과 함께 명절 음식을 만들었다. [사진=한화그룹]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함께 멀리’ 의 사회공헌철학 기치 아래,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화그룹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한화/무역, 한화케미칼㈜, 한화생명, 한화건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갤러리아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해 저소득 독거노인, 복지시설 아동, 다문화 이주민 등을 찾아 명절선물 전달 및 명절음식 만들기, 전통놀이 행사 등을 함께 하고 있다.

앞서 ㈜한화/무역은 7일 박재홍 대표와 임직원 25명이 서울 중구청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독거노인 100분께 밑반찬 등을 담은 사랑의 효(孝)상자를 전달했다.

한화케미칼은 10일 김창범 대표와 임직원 30여 명이 서울 은평구 녹번동 꿈나무 마을을 찾았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입사원 16명도 참여해 나눔의 기업문화를 체험했다.

김 대표는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인 설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가슴이 따뜻하다”며 “오늘처럼 곁에 있는 분들과 사랑을 나누고 서로 이해하며 산다면, 행복과 희망은 늘 우리 곁에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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