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GPTW(Great Place To Work) 아시아 컨퍼런스에서 ‘아시아 일하기 좋은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GWP 100 베스트 선정제도에 응모한 아시아 50개국 1500개 회사 중 최고의 신뢰 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한다. 글로벌 표준에 맞춰 총 3단계에 걸친 심사과정을 거친다.
한국공항공사는 ‘신뢰와 창조로 함께 뛰는 KAC’ 라는 경영방침 아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경영을 강조해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고경영자(CEO)와 직원들 간의 직접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CEO 우체통’ 제도와 임원진의 현장 스킨십 경영을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평가다.
김석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아시아 일하기 좋은 일터로 인정받아 무척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과 상호 신뢰하며 소통하는 문화를 확대해 보다 가족친화적인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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