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이자지원을 받는 학생들은 연소득기준 7분위 이하의 저소득층 학생으로,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되었다.
지원금액은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2010년에서 2014년까지 '든든 학자금'으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 등 85억 원에 대한 지난해 대출이자 전액에 해당된다.
평균 이자지원액은 15만 6천 원이며, 최대 84만 원까지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인국 경남도 정책기획관은 "올해도 한국장학재단과 4월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다 많은 저소득 대학생들이 이자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동등한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천에서 용이 날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