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0사단, 대규모 기동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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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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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육군 20기계화사단이 11일 경기도 양평 소재 양촌리 훈련장에서 대규모 전투장비 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지난해 실전 배치된 K-2 전차를 비롯해 K-21 장갑차, K-9 자주포 등 250여 대의 장비가 참여했다.

20사단은 1953년 2월 9일 강원도 양양에서 창설돼 1983년 화력과 기동력이 획기적으로 증강된 기계화보병사단으로 개편됐다.

2001년 K1A1 전차와 2009년 K-21 보병전투차량에 이어 지난해 K-2 전차를 전군 최초로 전력화했다.

20사단은 이날 훈련에서 지휘관의 진격 명령과 함께 수백 대의 전차와 장갑차, 자주포가 기동하는 시범과 함께 K-2 전차 사격훈련을 선보였다.

육군은 올해 K-2 전차와 K-21 보병전투차량을 야전부대에 추가 배치하고, K1A1 전차와 K-200 장갑차 등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을 개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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