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한서대학교 교수 2명, 변호사 1명, 시민단체 1명, 관련업체 1명, 협회 3명, 공무원 1명 등 각계의 전문가 9명을 계약심의위원으로 위촉하고 깨끗하고 신뢰받는 군정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계약심의위원회는 계약에 관한 의사결정과정에 전문가가 참여해 계약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군에서 발주하는 50억원 이상의 공사, 10억원 이상의 용역 또는 물품구매 건에 대해 ▲계약체결방법 ▲입찰 참가자의 자격제한 ▲낙찰자 결정 방법 ▲부정업자의 입찰참가 제한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한다.
아울러 군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에 있어서는 자문 역할도 병행하는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군 계약의 투명성을 담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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