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호텔현대가 국내 최초의 럭스티지 호텔로 재건축하고 있는 호텔현대경포대의 새 명칭이 ‘씨마크(SEAMARQ)’로 확정됐다. 럭셔리와 프레스티지의 새로운 합성어인 럭스티지 호텔은 VVIP급 최고급 호텔을 표방한다.
호텔현대(대표이사 허 현)는 1971년 개관한 호텔현대 경포대 부지에 건설 중인 호텔 네이밍을 씨마크로 확정 짓고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씨마크(SEAMARQ)’는 ‘바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 ‘SEA’와 ‘최고급, 일류’라는 의미를 가진 불어식 단어 ‘MARQ’의 합성어다.
호텔현대 허 현 대표이사는 “씨마크 호텔은 강릉 경포대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세계적 건축 디자인, 최상의 서비스가 결집된 새로운 개념의 최고급 호텔로 건립되고 있다."며 “호텔은 해당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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