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읍·면사무소뿐 아니라 지역 경로당 등 8개 읍·면 24개소를 군수가 직접 찾아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뒀다.
또한, 처음으로 주민들에게 먼저 읍·면의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해 긍정적 반응과 공감을 얻는 등 주민들의 궁금증을 사전에 해소해 실질적인 공감행정을 실현하는 획기적이고 현실적인 방문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군수와 주민 간 소통이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질문자나 질문 내용을 사전에 정하지 않는 등 기존의 틀을 깨고 주민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청취해 자연스럽고 생동감 있는 대화가 이어지고 수준 높은 정책이 다수 제안되는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군은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현지 확인 및 계획 수립을 서두르는 한편, 사안의 시급성·효과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며 즉시 추진 가능한 사안은 바로 실행에 옮길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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