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김미화 개그우먼이 지난10일 서산 시민 아카데미 강사로 나와“웃기고 자빠졌내”라는 그녀의 저서 사실은 자신의 “묘비명”이라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끝덕끝덕“ 참 딱들어 잘 지었넹 ” 반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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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NS 켑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2/11/20150211141030793703.png)
[사진=SNS 켑쳐]
이어 내묘비명은 뭘로 지을까 “ 라는 글도 남겼다.
이시장은 "문화회관은 빈자리가 없어 통로까지 점령당했다며, 시청직원들은 삼실 앞으로~가"라는 글도 남겼다.

또한 김미화씨를 강사로 초청해 문화회관에서 올해 첫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 것에 대한 반응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의 SNS를 본 한시민은 "시장님 죄송하지만 지난 좌파 정권에서 있던 분을 특강강사로 초빙한 것은 득보다 실이 더 많으셨을겁니다“ 라는 반응도 보였다.
한시민은 꼭 정치에 연결 되어야 되나요?라는 반응과 그냥 한사람으로서 강의를 하는 사람으로 스트레스 받지말고 칭찬할 것은 칭찬하면서 그렇게 살아가면 안될까요?라는 글과 "시장님 다시보게 되네요" 라는 다양한 반응의 글도 보이고 있다.
서산시 아카데미 담당 관계자는 SNS를 통해 “서산시가 초빙하여 특강을 한 강사는 지난날 유명했던 개그우면 김미화씨이며 유머로 웃픈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듣기 위해서 뿐이었다”며 "그분의 정치적 성향에 대하여 듣고자 한사실은 한점도 없었으며 또한 그분께서 강연도중 정치적 발언을 한마디도 없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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