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방' 현장 구매나 전화 예매 가능한 사람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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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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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야간개방[사진=문화재청 홈페이지]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경복궁과 창경궁이 야간 개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람권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12일 문화재청은 올해 계절별로 고궁 야간 특별관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 관람은 겨울(2월) 6일간, 봄(5월) 12일간, 여름(8월) 12일간, 가을(10~11월) 12일간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겨울 야간 특별관람은 경복궁의 경우 11일부터 16일까지, 창경궁의 경우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일일 최대 관람 인원은 각각 2200명, 관람권 구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현장 구매나 전화 예매는 외국인과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 한해 가능하다. 인터넷 예매는 11일 오후 2시 옥션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시작됐다. 관람권은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고 배부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하루 선착순 50명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경복궁 야간개방, 인터넷 예매 꼭 해야겠다", "경복궁 야간개방, 재미있겠다", "현장에서는 못 사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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