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3월 A매치 일정 확정…우즈베키스탄·뉴질랜드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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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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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 슈틸리케 감독[사진=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3월 A매치 일정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정몽규)는 11일 “남자국가대표팀의 친선경기를 우즈베키스탄과 3월 27일, 뉴질랜드와 3월 31일 개최하기로 각국의 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즈베키스탄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1위로 지난 1월 열린 호주 아시안컵에서 한국과 한 차례 맞붙은 기억이 있다. 당시 경기에서는 한국이 2-0으로 승리했지만, 연장전까지 승부를 끌고 가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한 바 있다. 역대전적에서는 한국이 12전 9승 2무 1패로 우위에 있다.

FIFA 랭킹 131위인 뉴질랜드는 우즈베키스탄보다 약체로 평가 받는다. 가장 최근에 월드컵 본선 무대에 진출했던 것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다. 상대전적에서는 한국이 6전 5승 1무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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