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1일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안전기동반 발대식을 개최했다.
시민안전기동반은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 총 34명으로 구성, 지난 1월 지역실정에 밝은 시민 20명과 건축, 토목, 소방 등 해당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10명을 공개모집했다.
이들은 시민 생활 주변의 취약시설인 주택과 도로, 교통시설 등을 위주로 5개 권역으로 나눠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점검 후에도 조치결과에 대한 추적관리도 수행해 재난예방을 위한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양 시장은 “지역실정에 밝은 시민, 민간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점검에 참여함으로써, 시설물의 안전을 정확히 진단하고 위험요소를 제거, 재난을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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