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어머니 김모(41)씨가 "딸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 구토를 해 병원에서 검진결과 머리에 금이 가고 뇌진탕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씨의 딸은 병원에서 CT촬영 결과 왼쪽 후두엽 부위에 금이 간 것으로 확인됐으며 입원 치료 중이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폐쇄회로 TV 확보에 나서는 한편 원장 등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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