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국 유아용품협의회가 창립했다. 협의회는 오는 6월부터 시행 예정인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운영에 따라 한국제품안전협회에 가입된 유아용품 업체들이 모여 만든 단체다.
한국 유아용품협의회는 지난 10일 베스트웨스턴 구로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윤강림 YKBnC 대표이사는 "정부에서 승인한 공신력 있는 단체인 만큼 국민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데 앞장설 것"이라면서 "현재 여러 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유아용품업계를 대표해 긍정적이고 합리적인 의견을 수렴, 정부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 및 협의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협의회에는 YKBnC를 비롯 해피랜드, 세피앙, 쁘레베베, 끄레델, 다이치등 국내 유아용품 업체 40여개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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