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중 추돌사고 발생한 영종대교는 어떤 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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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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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대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11일 100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한 인천 영종대교는 영종도와 인천을 잇는 교량으로 인천공항 개항(2001년 3월)을 넉 달 앞둔 2000년 11월 개통됐다.

영종대교의 공사기간은 5년이며 총 813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길이는 4.42㎞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40.2㎞의 중간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또한 영종대교는 도로·철도 병용 2층 현수교로 설계돼 상층은 왕복 6차선, 하층은 복선 철도와 왕복 4차로로 건설됐다. 

영종대교는 초속 55m 강풍과 리히터 규모 6의 지진에도 견디도록 내진 설계가 됐으며 평균 해수면으로부터 35m 상공에 건설됐다. 교량 아래로는 1만t급 선박의 통항도 가능하다.

영종대교 운영사는 민간 고속도로 운영사인 신공항하이웨이다. 신공항하이웨이는 영종대교를 포함한 인천공항고속도로 건설에 투자하고 30년간 관리운영권을 보장받았다.

한편, 11일 오전 9시 40분께 영종대교 상부도로에서 발생한 100중 추돌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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