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 신임본부장 2명에 김동건·안승원 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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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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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맥쿼리증권은 11일 김동건 전 이랜드 그룹 부사장 및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안승원 전 UBS증권 동북아지역 증권영업부문 최고책임자를 신임 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미국 하버드 대학 학사와 하버드 법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미국 레이텀 앤 왓킨스, 제임스 디 울펜손 등에서 근무했으며 7년간 유진자산운용 사장으로 역임하며 3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한 경력이 있다.

이랜드 그룹에서 부사장과 CFO를 역임하면서 이랜드 그룹의 전사 자금, 재무, 회계, 세금 등 업무 및 그룹의 인수합병(M&A), 투자 활동 등을 총괄했다.

안 본부장은 20여 년간 증권업계를 경험한 전문가다.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따고 서울증권, WI Carr증권, BZW증권의 서울 및 홍콩지점에서 근무했다. 맥쿼리 증권에서는 세일즈 트레이딩(Sales Trading)을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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