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정순영 기자 =러블리즈 서지수 성폭행 주장 여성검거 “소속사 명예훼손 고소 이유는?”…러블리즈 서지수 지인 확인되지 않은 성폭행 게시글 지속적으로 유포 소속사 명예훼손 검거
신인 걸 그룹 러블리즈 서지수 소속사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게시글을 올린 최초 유포자가 검거됐다고 밝혔습니다.
러블리즈 서지수의 소속사에 따르면 성폭행 피해 등 악의적인 소문을 유포한 여성 A씨를 입건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러블리즈 서지수로부터 동성 간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는 글을 지속적으로 게시했는데요.
러블리즈 서지수의 소속사는 그간의 증거 자료들을 토대로 경찰과 공조 IP를 추적해 최초 유포자를 검거했습니다.
이번 러블리즈 서지수 사건에 대해 경찰은 "사건을 종결하고 검찰에 송치한 상태로 최초 유포자의 신원을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지수 측은 이 여성을 명예훼손 위반 혐의로 고소했고 이후 서지수는 정신적인 충격으로 러블리즈 활동을 잠정 유보했습니다.
11월17일 데뷔한 러블리즈는 오는 3월 리패키지 앨범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지만 검찰 조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서지수를 뺀 7인 체제를 유지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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