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리탈리아항공은 지난 10일부터 로마~인천 노선 티켓 판매를 실시했다. 이 항공편에는 마그니피카(비즈니스), 클라시카 플러스(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라시카(이코노미) 3등급에 총 250석으로 구성된 에어버스 A330이 투입된다. 스카이팀파트너사인 대한항공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주 3회 운항될 예정이다.
새로운 로마~인천 노선 운항스케줄은 현지시간 기준으로 로마발 오후 3시, 다음날 오전 9시25분 인천 도착(목, 토, 일요일)이다. 복편은 인천발 오전 2시5분, 다음날 오후 7시40분 로마 도착(월, 금, 일요일)이다.
또 알리탈리아는 오는 5월1일 2015 밀라노 엑스포의 시작과 함께, 거주민 수 기준 중국 내 가장 큰 도시인 상하이에서 밀라노 말펜사(Malpensa) 공항으로 향하는 직항 노선을 엑스포 기간 동안 운항할 예정이다. 올해 말에는 베이징에서 로마로 향하는 직항 노선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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