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 자사주 4000주 매입…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12 00: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실적 개선 및 수익성 향상에 대한 ‘책임경영’ 의지 표명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했다. 이동우 대표는 지난 4일 자사주 4000주를 약 2억1500만원에 매입하고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이동우 대표가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롯데하이마트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실적 개선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이다. 일반적으로 최대주주를 비롯한 회사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할 때는 회사 경영에 책임을 지고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도인 경우가 많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롯데마트 숍인숍 입점 작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으며 올해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존 점포의 효율을 높이는 한편, 신성장 품목을 적극 도입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문 유통기업답게 전국 440여개의 직영매장을 통해 시장을 리드하고, 스마트픽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전략을 추진해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