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대표가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롯데하이마트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실적 개선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이다. 일반적으로 최대주주를 비롯한 회사 경영진이 자사주를 매입할 때는 회사 경영에 책임을 지고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해 저평가된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도인 경우가 많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해 롯데마트 숍인숍 입점 작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으며 올해는 이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존 점포의 효율을 높이는 한편, 신성장 품목을 적극 도입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문 유통기업답게 전국 440여개의 직영매장을 통해 시장을 리드하고, 스마트픽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옴니채널 전략을 추진해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