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충북도 바이오환경국장,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의장,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전국 생산자연합회 나병환 회장을 비롯해 제천시 한방연합회 장용상 회장 등 제천시 한방산업 관계자 및 한방바이오클러스터 입주기업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제천지역 한방산업관련 약초생산, 제조가공, 유통 등 단체들을 결집해 한방산업의 발전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결성된 본 연합회는 ①우수약초 재배기술의 도입과 지도교육, ②한방식품 제조기술 도입, ③경영혁신 실현, ④약초 및 한방가공제품에 대한 유통망 구축 및 매체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충북도는 2010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이후 국내 제일의 한방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부각된 제천지역에 글로벌 수준의 한방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으로 한방바이오 연구, 의료관광, 한방문화, 지식서비스 등이 융합된 동북아 제일의 글로벌 한방건강 휴양도시 조성을 위한 한방바이오 융복합산업을 육성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총사업비 181억원을 투입해 제천 한방바이오밸리 일원에 추진 중인 “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 구축사업” 은 국내 유일의 최대 천연물 원료생산 시설로서, 충북은 물론 강원, 경북 등 내륙 중북부 지역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천연물 원료제조‧생산 공공거점시설로서 한방산업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충북도는 지난 달 30일「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개최승인을 기재부에 요청한 상황이며, 한방과 바이오가 융합된 지역형 창조산업을 지속 육성하여 한방바이오 융‧복합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