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킬미힐미' 신세기가 돌림판 결과에 분노했다.
1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에서 돌림판을 준비한 신세기(지성)는 오리진(황정음)에게 "나와 도현 중 선택하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돌림판에는 99%를 신세기로 표시하고, 1%만 차도현으로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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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에 넘치던 신세기는 돌림판을 돌렸지만, 차도현이 걸리자 신세기는 "젠장! 무효야 무효"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분노하던 신세기에게 오리진은 "신군의 세계가 중요한 만큼, 차군의 세계도 중요하다. 도현의 세상도 존중하라"고 충고했다.
특히 이날 결혼을 앞둔 한채연(김유리)가 신세기의 유혹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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