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2015 사랑방문화클럽 워크숍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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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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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품격있는 예술, 참여하는 생활문화’를 새 비전으로 선포한 성남문화재단의 시민참여 생활문화의 대표 브랜드 <사랑방문화클럽>이 워크숍을 열고, 2015년 사업의 첫 걸음을 내딛었다.

<사랑방문화클럽>은 사랑방문화클럽의 클럽지기와 회원, 명예위원, 성남문화재단과 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정은숙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한 해 농사를 위해 좋은 씨를 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성들여 가꾸고 거름을 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한 해 사업을 위한 씨앗을 뿌린 후 사랑방문화클럽 회원 한분 한분이 정성으로 풍성한 열매를 만들어 낼 주인”이라고고 밝혔다.

워크숍 첫 순서로 사랑방문화클럽회원들은 윤성진 한국문화기획학교 상임이사의 <지역문화 3.0 시대 성남 사랑방문화클럽의 과제>와 김보성 성남문화재단 진흥국장의 <국내외 생활예술활동 사례와 사랑방문화클럽의 과제> 강의를 통해 지역문화진흥법 등 생활예술관련 법과 제도 정비 등에 따른 사랑방문화클럽의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또 일본과 영국, 미국 등 생활예술 선진 사례를 통한 사랑방문화클럽의 의의와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대의원 총회에서는 제8기 신임운영위원장으로 정천석 한국다문화가족연구소장을 선임하고 공연과 전시분야에서 각 1명씩 부위원장, 장르별 15개 분야의 운영위원 등 총 18명의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한편 사랑방문화클럽 회원들은 올 한해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하며 사랑방문화클럽 한마당과 문화공헌프로젝트 등을 보다 강화, 생활예술창작워크숍을 통해 사랑방문화클럽축제에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 생활예술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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