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사회공헌 사업에 본격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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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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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광역푸드뱅크와 연계, 라면 3천박스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발전 성과를 원도심과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IFEZ는 올들어 처음 펼치는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인 ‘어려운 이웃 생필품 나누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고유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지난 12일 오후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인천광역푸드뱅크 사무실에서 생필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암 IFEZ 차장을 비롯 한창원 인천광역푸드뱅크 대표(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천광역푸드뱅크와 연계,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생필품인 라면 3천박스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집으로 직접 배송하거나 인천시 15곳에 설치되어 있는 매장형 푸드마켓에서 이용자로 등록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일부 가구에는 IFEZ의 대외협력팀 직원이 자원봉사자와 함께 직접 전달한다.

인천광역푸드뱅크는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개인이나 기업 등에서 기부받아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식품기부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인천시 조례에 따라 인천사회복지협회에서 운영 중이다.

조동암 IFEZ 차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번에 전달하는 생필품이 저소득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IFEZ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과 생필품 나눔, 자라는 미래 세대를 위한 IFEZ 축구교실, 학습 멘토링, 작은 도서관 도서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IFEZ에 위치한 기업, 대학교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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