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19일) 경복궁, 덕수궁등 전국 궁․능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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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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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경복궁 등 궁궐(창덕궁 후원 제외)과 종묘, 조선왕릉을 설날인 오는 19일 하루 무료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평소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는 설 연휴 기간(2월18~22일) 동안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중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설맞이 문화행사를 펼친다.

 경복궁 함화당과 집경당에서는 오는 18~20일 3일에 걸쳐 전각 아궁이에 불을 피워 온돌을 체험하며 어르신께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온돌 체험 및 세배 드리기 행사’가 열린다.

이 외에도 덕수궁과 영릉(세종대왕유적관리소·경기도 여주시), 현충사(충청남도 아산시), 칠백의총(충청남도 금산군)을 방문하면 윷놀이·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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