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여가부, 여성 전용 R&D 자금 100억 신규 지원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여성 전용 R&D' 자금 100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활성화와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이번 결정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음에도 불구,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OECD 평균치보다 크게 낮은 수준임을 감안한 조치다.

실제 여성기업의 여성 고용률이 일반 중소기업에 비해 10%p 넘게 나타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전용 R&D사업은 중기청이 R&D자금 지원 및 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여가부가 새일센터를 통해 여성의 창의적 아이디어 및 R&D과제를 발굴하고 홍보를 지원하는 형태다.

대상은 △여성기업 △경력단절여성 △신규고용 중소기업 △창업희망 경력단절여성 또는 여성과학 기술인(2인 이상)이다.

여성이 겪는 사회문제 해결, 틈새시장 개척, 신성장동력 창출 등 새로운 기회창출이 가능한 R&D과제에 대해 최대 1년 간 1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온라인 시스템(www.smtech.go.kr)을 통해서만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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