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도재윤)와 북구청(구청장·황재관)은 지난 11일 북구청 구청장실에서 전문기능 인력양성을 위한 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와 북구청이 컨소시엄을 구성,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로 ‘국가기간산업에 필요한 제조기술분야 전문기능인력양성 일자리창출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북구청이 지원하고,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금형디자인과(CNC금형제작과정), 전기과(전기자동화설비과정)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4개월간 480시간 실습위주로 각 과정별로 진행되며 총 기술인력 30명을 양성한다.
도재윤 학장은 "지역의 청·장년층에게 전문기능 인력을 양성해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관학협력을 통한 최고의 복지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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