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교육의 메카 다산기념관 새단장

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이 지난 11월부터 추진했던 수련원 개보수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강진군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전국 청렴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전남 강진군 다산기념관이 더욱 쾌적해진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12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추진했던 다산수련원 개보수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다산수련원 개보수 사업'은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다인실 위주의 생활관을 2인실 위주 침대 방으로 리모델링해 31실의 생활관 수를 45실로 확대했다.
전국 제일의 청렴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다산 청렴교육장을 찾아오는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오는 3월 구유물전시관 리모델링사업을 착공해 제2교육관으로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윤재 다산기념관장은 "다산수련원은 지은지 10년이 넘은 시설물로 노후되고 다인실 위주로 개인 사생활이 보호되지 않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개보수공사로 교육생에게 보다 더 좋은 교육환경과 양질의 운영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산수련원은 지난해 공직관 교육 및 다산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30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약 5억 여원의 수익을 올렸으며 전국 청렴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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