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강재헌(50)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병원 측이 12일 밝혔다.
강 교수는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보건의료 관련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2009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아프가니스탄 바그람 한국병원 사업, 국제보건의료재단의 이종욱 펠로우십 연수과정 등 10여건의 개도국 보건의료 인력 양성 사업을 이끌었다.
최근에는 교육부의 스리랑카 간호학과 학위과정 구축·지역 보건의료 역량 강화 사업인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 책임자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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