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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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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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12일 2015년도 과학영농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 심의·확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농업산학협동심의회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농작물과 친환경 축산 등 다양한 새로운 농업 기술 보급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는 12일 오전 10시 2015년도 과학영농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심의, 확정하기 위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식량작물 4개 분야 ▲소득작물 13개 분야 ▲친환경축산 9개 분야 ▲과수 5개 분야 ▲생활자원 3개 분야 ▲도시농업 2개 분야 등 모두 6개 분야 36개 사업에 대한 20억 7천만 원의 사업비에 대한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이와 함께 지방보조금 지원 대상인 ▲인적개발 분야 7개 ▲생활자원 분야 3개 ▲소득작물 분야 2개 ▲도시농업 분야 1개 사업으로 총 4개 분야 13개 사업에 사업비 3억 7천만 원에 대한 심의를 거쳐 사업 단체의 적격성 여부를 판단한다.

농업기술센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시범사업 추진과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위해 각종 교육과 시보,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홍보해 왔으며, 신청농가의 시범효과와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류검토와 시범사업 신청지 방문 평가를 통해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해 왔다.

신은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도 다양하고 많은 새로운 기술보급을 위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해 왔다고 자부한다.”라며, “세종시가 추구하는 새로운 ICT기술과 로컬푸드를 연계한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 보급을 위해 지방보조금 등이 충실한 자양분 역할을 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대학교수 등 민간인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돼, 농업기관과 각 단체 간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과 지역농업발전에 관련한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여론 수렴의 창구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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