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 운영하는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은 전문대학생들에게 전공과 연계한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선발은 대학 국제화지수의 주요한 평가 자료로서 각종 국고사업 지원 시 정량지표로 활용되기도 한다. 이에따라 각 대학들은 파견생 배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해외 파견생 선발에 두각을 나타낸 원광보건대는 올해에도 총 13명의 선발 학생을 배출, 지난해에 이어 전국 최상위권 수준의 성적을 거뒀다,
선발된 학생은 오리엔테이션 및 40시간 이상의 현지적응, 기본소양교육을 수료한 후 대학 학사일정에 맞춰 해외각지로 파견될 예정이며, 현지 실습활동을 통해 학점을 취득 할 계획이다.
원광보건대 해외파견학생의 현지교육 장면은 특집 방송 프로그램으로도 제작 돼 방영되는 등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국제개발원장 이학준 부총장은 “우리대학은 세계로프로젝트, 글로윙 등 다양한 국고지원 및 자체 어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기간 중 영어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해 어학능력과 현장 실무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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