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최저임금 4월부터 1720위안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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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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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월 최저임금 동향[자료=베이징 인력자원사회보장국]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베이징시가 오는 4월부터 월 최저임금을 1720위안(약 30만5500원)으로 인상한다.

중국 베이징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는 오는 4월부터 월 최저임금을 기존의 1560위안에서 1720위안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고 중국 경화시보(京華時報)가 12일 보도했다.

인상폭은 10.3% 정도로 전년 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베이징시는 앞서 지난 해 4월 최저임금을 월 1400위안에서 1560위안으로 11.4% 올렸다.

임시 근로자는 시간당 급여가 16.9위안에서 18.7위안(약 3300원)으로 인상된다. 법정 공휴일 시간당 급여는 40.8위안에서 45위안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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