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둘째 주, 넷째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수요일’로 지정하고, 다양한 단체들을 초청해 전시해설, 문화행사, 교육강좌 등을 개설해 운영한다.
■둘째주 수요일=한국어학당 등 주한 외국인을 위한 한글의 향연
전문 해설사와 함께 상설전시실 ‘한글이 걸어온 길’을 관람하고, 체험전시실 ‘한글배움터’에서 한글 자모를 조합하고 직접 써보는 체험활동을 펼친다. 또한 기획전시실에서는 ‘세종대왕, 한글문화시대를 열다’ 전시와 함께 국악단체 ‘정가악회’의 대금·피리 연주와 판소리 등의 공연도 마련한다. 지난 11일 둘째주 수요일에는 유튜브에서 한국어강좌를 개설해 인기를 얻고 있는 선현우(‘Talk To Me In Korean’ 대표)씨와 주한 외국인, 한국어 교사 20여 명이 방문해 한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연을 즐겼다.
■넷째주 수요일=한글에 담긴 지혜를 찾아 떠나는 시간
‘문화가 있는 수요일’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한글박물관 고객지원팀(02-2124-6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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