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SC은행, 백화점에 소규모 지점 연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12 16: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박종복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왼쪽)과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신개념 고객 채널 구축 및 제휴 카드 발급’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SC은행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12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신세계와 업무제휴를 맺고 SC은행의 스마트뱅킹유니트(SBU)를 신세계 주요 매장에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SC은행의 스마트뱅킹유니트란 은행 직원 2∼3명이 작은 공간에서 근무하면서 태플릿PC로 예금 가입, 대출, 상담 등 대부분의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새로운 형태의 점포 유형을 말한다.

앞서 SC은행은 지난해 7월 태플릿PC를 활용한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스마트뱅킹유니트 역시 이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SC은행은 신세계와의 제휴카드도 6개월 내에 출시하고, 제휴카드 가입 등의 업무를 처리하는 이동식 팝업 데스크도 가동하기로 했다.

한편 SC은행은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제일지점을 신세계에 매각하는 방안을 신세계 측과 협의하기로 했다.

박종복 SC은행장은 "신세계그룹 영업망에 새로운 고객 채널을 구축함으로써 매년 10만명 이상의 신규 우량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