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최근 중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10대 아이돌 그룹 FT보이즈가 인기그룹 씨엔블루(CNBLUE)의 리드보컬 겸 배우 정용화의 팬을 자청하고 나서 화제다.
중국 시나위러는 중국 3인조 남성그룹 TF보이즈가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세 사람이 정용화 친필 싸인이 담긴 첫 솔로앨범 '어느 멋진 날'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고 12일 보도했다.
이들은 사진과 함께 "오늘 정용화 형이 보내준 앨범을 받았어요. 정용화 형을 좋아하는 세 명 모두 너무 기뻐요"라면서 "씨엔블루를 본받기 위해 노력할거에요. 용화 형 앨범 대박을 기원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FTBOYS는 2013년 데뷔한 중국 최연소 아이돌로 'Heart', '마법성보' , '청춘수련수책'등의 히트곡을 배출했다.
한편, FT보이즈와 씨엔블루는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5 후난 위성TV 춘제완후이(春節晩會)'에 함께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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