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신인’ 김민휘·박성준, 미국PGA투어 ‘페블비치 프로암’ 첫날 상위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13 08: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민휘, 선두와 3타차 공동 15위…박성준, 4타차 공동 26위 올라

김민휘가 올시즌 미국PGA투어에서 처음으로 톱10에 들어갈 수 있는 발판을 놓았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2014-2015시즌 미국PGA투어에 데뷔한 김민휘(신한금융그룹)와 박성준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1라운드에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민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힐G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선두권과 3타차의 공동 15위다.

같은 코스에서 플레이한 박성준은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선두권과 4타차의 공동 26위다.

두 선수는 지난해 웹닷컴투어를 통해 올해 미PGA투어에 진출했다. 둘 다 올시즌 7개 대회에 출전했다. 박성준이 지난달 휴매너챌린지에서 공동 2위에 오른 반면, 김민휘는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하고 공동 49위가 최고성적이었다. 김민휘는 이번 대회에서 톱10 진입의 디딤돌을 놓았다.

이 대회는 프로골퍼와 유명인사들이 함께 세 코스를 돌며 라운드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페블비치GL에서 플레이한 저스틴 힉스와 J B 홈스(이상 미국)는 8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로 나섰다.

‘장타자’ 존 데일리(미국)가 7언더파 65타로 짐 퓨릭(미국) 등 5명과 함께 3위에 오른 것이 눈에 띈다.

재미교포 케빈 나(타이틀리스트)는 2언더파로 공동 59위, 위창수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1언더파로 공동 82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이븐파로 공동 99위, 재미교포 존 허는 3오버파로 공동 141위를 각각 기록했다.

배상문(캘러웨이)과 최경주(SK텔레콤)는 불참했다.


 

지난해 웹닷컴투어를 통해 올시즌 미국PGA 투어카드를 획득한 선수들. 맨 뒷줄 왼쪽 빨간 상의를 입은 선수가 김민휘이고 그로부터 시계바늘 방향으로 셋째가 박성준(흰 모자와 흰 색 상의 착용) 이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