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전통시장 활성화 시청 직원들도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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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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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시청 직원들의 복지포인트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배부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시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1568명의 직원에게 지급되는 올해 복지포인트 중 10만원씩 총 1억 5천 680만 원을 전통시장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설 연휴 전에 배부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대형마트 입점과 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배부 할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설 명절을 맞아 공무원들이 솔선해서 전통시장 장보기, 제수용품 구매하기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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