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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임대주택 입주민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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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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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N주택임대관리와 업무협약

▲(왼쪽부터) HN주택임대관리㈜ 여태종 팀장, 장병석 본부장, 백제욱 대표이사, 그린카 김석환 본부장, 김정민 팀장, 천재홍 과장 [그린카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는 HN주택임대관리와 업무협약을 맺고 임대주택 입주민 전용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지난 4일 오후 3시 kt렌탈 사옥에서 그린카 김석환 본부장, 김정민 팀장, 천재홍 과장과 HN주택임대관리 사업부 여태종 팀장, 장병석 본부장, 백제욱 대표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앞으로 그린카와 HN주택임대관리는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임대주택 내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그린카는 HN임대주택에 차량공급 및 기타 카셰어링 제반 서비스를 제공하며 HN주택임대관리는 임대주택 내 그린카 전용 주차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첫 사업지로는 이달 말 준공 예정인 성남 복정동 쉐어하우스에 적용 예정이다.

무료 쿠폰 제공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해당 입주민 모두에게 포인트 3만점이 제공되며 HN임대주택 내 그린존 이용 시에는 상시 10%가 할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분기당 1회 제공되는 프로모션 쿠폰을 활용하면 3시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부동산 임대관리 전문회사인 HN주택임대관리는 주택, 상가, 오피스, 비즈니스센터 등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뉴스테이 예정지인 신당동 도로교통공단 본사 부지의 임대주택 관리회사이기도 하다. 연말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 민간 임대주택 19개, 소규모 사무실 3개, 게스트하우스 1개를 오픈할 계획이다.

그린카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현재 공영주차장 위주인 차고지를 카셰어링 실수요자가 많은 건물 주차장으로 확대하여 거주지 밀착 서비스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그린카를 이용하기 위해 자택에서 그린존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서울지역 기준으로 약 5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내 주차장에 그린존이 설치될 경우 임대주택 거주자들은 단 1분 내로 그린카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 김석환 제휴사업본부장은 “HN주택임대관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입주민들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동해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카셰어링이 일상생활에 스며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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