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上海) 주재 미국총영사관에 12일 밤 9시43분께 검은색 도요타 승용차가 미국총영사관 쪽으로 돌진해 경비를 서던 무장경찰 1명이 부상을 당했다. 공안국은 승용차를 몰았던 류(劉)모씨가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고 "누군가 자신을 죽이려는 것 같아 사고를 일으켜 관심을 끌려고 했다"고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보아 술이나 마약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사진은 승용차 돌진으로 훼손된 미국 총영사관 입구 방호벽. [사진=중국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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