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민소통담당관의 기행(奇行)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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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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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시 시민소통담당관이 지난해 해외선진도시 우수사례 국외 학습여행에 이어 올해에도  창의적인 도시브랜드 구상을 위한 해외 우수사례 선진도시 답사를 구실로 지난 11일~25일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공보정책담당관을 하면서 정책을 구실로 모든 업무를 좌지우지하다 언론과 시의회에서 질타를 받고 시민소통담당관으로 보직을 변경하고도 지난해에 이어 직원들을 대동하고 김윤식시장과 함께 또다시 우리나라 대표적 명절인 설을 전후하여 외유하는 이상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설 연휴와 주말 등을 이용 연수일정을 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무원 일각에서는 아무리 해외연수도 좋지만 개방형 공무원이 시민의 혈세를 펑펑 쓰면서 최대명절인 설에 직원들을 대동한 것을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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