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공보정책담당관을 하면서 정책을 구실로 모든 업무를 좌지우지하다 언론과 시의회에서 질타를 받고 시민소통담당관으로 보직을 변경하고도 지난해에 이어 직원들을 대동하고 김윤식시장과 함께 또다시 우리나라 대표적 명절인 설을 전후하여 외유하는 이상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의구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관계자는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설 연휴와 주말 등을 이용 연수일정을 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무원 일각에서는 아무리 해외연수도 좋지만 개방형 공무원이 시민의 혈세를 펑펑 쓰면서 최대명절인 설에 직원들을 대동한 것을 두고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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