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라츠시장 논산시 방문[사진제공=논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논산시는 일본 가라츠시 사카이 토시유키 시장 등 방문단 일행이 국제 교류 추진을 위해 13일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본 큐슈, 사가현 북서부에 위치한 가라츠시는 아름답고 다채로운 자연경관으로 둘러싸인 사가현 제2의 도시로서 대륙과의 교류역사를 바탕으로 농림수산업을 비롯한 각종 산업 및 전통적인 지역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역사문화도시다.
두 도시는 딸기 등의 농업이 발달했고, 가라츠시 출신인 구보타 준이치 논산시 명예시민이 건양대학교에서 국제교류협력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동안 학생들의 민간교류에 기여한 인연을 갖고 있다.
황명선 시장은 논산시정 현황 소개에 이어 환영사를 통해 “방문단을 만나 뵙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짧은 일정이지만, 즐겁고 보람된 여정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가라츠 시장이 논산시와 교류를 위해 사전 방문한 것으로 두 도시에 대한 소개, 환영오찬 및 관내 유적지인 관촉사, 돈암서원과 계백장군유적지 방문 등으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가라츠시장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가 앞으로 우호교류 관계로 발전하여 상생과 번영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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