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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 ‘2015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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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2-1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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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CC 성과 바탕으로 미국, 말레이시아서 4개월간 글로벌 현장학습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orld Class College)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6일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15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사업’의 지정공모에 항공운항서비스과와 간호과 학생 1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항공운항서비스과 학생 5명은 4월부터 말레이시아 Berjaya University에서 7주간 현지 적응교육을 받고 9주간 글로벌 현장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며, 간호과 학생 5명은 미국 Bloomfield College에서 8주간 현지 적응교육한 뒤 8주간 본격적인 현장학습에 들어간다.

동계기숙형영어캠프[사진제공=인천 재능대]



인천재능대는 직업교육의 국제적 등가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3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 이후 해외 현장실습을 활성화하고 해외 취업 확대 및 국내 취업의 질적 개선을 노력해오고 있다.

정규 영어교육 강화, 방학 중 기숙형 영어 몰입캠프 운영, 방과 후 영어 프로그램 운영 및 현지 문화교육 확대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기숙형 영어 캠프는 인천재능대만의 자체기획 영어특화프로그램으로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에게 영어의 기본기를 습득시키고 자신감 향상에 큰 도움을 줬다.

더욱이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와 취업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에는 73명의 재학생이 호주, 홍콩, 말레이시아로 40여 일간 현장실습을 다녀왔으며 그 중 12명이 즉시 해외취업에 성공하여 전 세계 기관 및 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임을 증명했다.

한편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글로벌 핵심인재를 양성하기위해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실무능력 배양, 취업역량을 향상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재능대학교의 이번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선정은 해외 취업의 기회를 더욱 넓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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